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603

2024. 가슴에 꽃 2024. 가슴에 꽃. 29x21cm. 한지 목판 채색. Ed 20. 내가 나에게 건네는 위로. 때로는 욕망으로 때로는 연민으로 견디고 토닥여 온 시간들. 그래서. 그래도. 가슴에 꽃. 2024. 11. 16.
20241101-해남의 아름다운 맛전 해남의 아름다운 맛  해남의 맛은 귀하다.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귀하고 비싸다. 해남의 아름다운 맛이 다소 비싼 것은 그 때문이다.  해남의 아름다운 맛은 이름난 요리사의 손맛 때문이 아니다. 해남의 기름진 땅, 따스한 계절, 강한 바닷바람과 강렬한 햇빛,  부지런하고 가끔은 게으른 해남 농부가 키운 손맛이다. 해남 농부의 밭에서 막 튀어나온 땅 맛, 해남 앞바다에서 막 건져 올린 바다의 맛,  60년 이상 주조장 지붕 아래 춤추는 효모의 맛이다. 해남 땅이 키운 쌀은 단맛과 짠맛, 포근한 맛이 있다.  김이 모락 피어오르는 밥을 보는 순간 입에 침이 고인다. 기억에 각인된 해남 쌀 맛이다. 삼삼하고 개미가 있는 맛은 해남 땅과 바다 그리고 여느 주방에서 나온다. 해남 어느 식당 어떤 주방에도 .. 2024. 11. 1.
20241025-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세계혁명예술전 2024. 11. 1.
2024. 봄날. (해남의 아름다운 맛) 2024. 봄날. 37x27cm. 한지 목판. AP.20241023-해남의 아름다운 맛전 출품작 2024. 9. 10.
[전시] 전북판화가협회전 32회 2024. 7. 6.
2024. 꽃피는 돌 2024. 꽃피는 돌. 14.5x8.5cm. 판화지(Fabriano). 목판. Ed. 100. 2024. 7. 3.
2024. 걷는 돌 2024. 걷는 돌. 14.5x9.5cm. 판화지(Fabriano). 목판. Ed. 100.*Sold Out 2024. 7. 3.
[보도] 유대수 목판화전 18회 전북일보 > 목판화 특유의 단순하고 경쾌한 질감…유대수 판화가 18번째 개인전https://www.jjan.kr/article/20240616580005 목판화 특유의 단순하고 경쾌한 질감…유대수 판화가 18번째 개인전판화가 유대수의 18번째 개인전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가 한옥마을 사용자 공유공간 플랜씨에서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의인화한 돌의 모습을 주요 테마로 삼은 중·소형 목판www.jjan.kr 전민일보 > 판화가 유대수 열여덟 번째 개인전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https://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9324 판화가 유대수 열여덟 번째 개인전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 - 전민일보판화가 유대수 작가의 열여덟 번.. 2024. 6. 19.
[전시]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 - 유대수 목판화전 18회 [작가노트 2022-2024] 너는 무엇이냐. 어디서 왔느냐. 돌에게 묻는다. 우연히 마주친 엄지손가락만 한 돌-맹이가 차마 대답을 할까 싶지만, 그러면서도 어쩌면 그가, 그도 나처럼, 나보다 더 오랫동안, 인연생기因緣生起 얼기설기한 삶을 견디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생각하다 보니 도대체 생각한다는 것은 뭔가 싶어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속에서 주섬주섬 몇 가닥을 헤아려 ‘나는 ...이다’ 식의 문장을 만드는 중이다. 빛과 색 없이, 잘 구분되지 않는 평평한 외형外形을 빌어 그런 생각의 잠시 잠깐이 언뜻 내보여질 뿐이므로 어떤 문제 어떤 답이랍시고 굳이 설명하고 설득할 생각은 없다. 여전히 돌의 속내는 모르겠고 내 속뜻도 어딘가 도달한 바 없으므로 그저 여기, 거기, 있음, 없음, 얽힘.. 2024. 6. 3.
[전시] 전주천 버드나무 이야기전 20240603 - 0630 새전북신문 > [신생전북론]백 번을 베어도 다시 버드나무길을 열 것이다 - 전주 미술인 "전주천 버드나무 이야기 전시전"에 붙여 -http://www.sjbnews.com/news/news.php?code=li_news&number=817428 신생전북론백번을베어도다시버드나무길을열것이다1근대문명의일방적폭력버드나무벌목사건 전주지역미술인들이전주시에의해서저질러진전주천과삼천의버드나무벌목에예술로다시버드나무길을열려고나섰다후술하지만버드나무길은연속성속sjbnews.com  김종길 > 동학하다-지랄 https://www.facebook.com/share/p/RhzfBP72YiVTJUxH/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www.facebook.com 2024. 6. 1.
2024.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 2024.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 135x65cm. 한지 목판. Ed. 10. 2024. 5. 31.
2024. 지난 칠월의 일들 2024. 지난 칠월의 일들. 60x45cm. 한지 목판채색. Ed. 30. 2024. 5. 30.
2024. 집集 2024. 집集. 60x45cm. 한지 목판채색. Ed. 30. 2024. 5. 30.
2024. 고苦 2024. 고苦. 60x45cm. 한지 목판채색. Ed. 30. 2024. 5. 30.
2024. 멸滅 2024. 멸滅.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30 (2) 2024. 5. 27.
2024. 그리고 일곱째 날 2024. 그리고 일곱째 날.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30 2024. 5. 27.
2024. 집集 2024. 집集.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30 2024. 5. 27.
2024. 만약 그렇다면 2024. 만약 그렇다면. 37x28cm. 한지 목판. Ed. 30. 2024. 5. 27.
2024. 가벼운 수직 2024. 가벼운 수직.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 30. 2024. 5. 27.
2024.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 2024.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30 2024. 5. 27.
2024. 그저 그런 하루 2024. 그저 그런 하루.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 30. 2024. 5. 27.
2024. 여기, 거기 2024. 여기, 거기.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 30. 중아함경中阿含經 - 연기緣起此有故彼有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다.此生故彼生 이것이 생김으로 해서 저것이 생긴다.此無故彼無 이것이 없음으로 해서 저것이 없다.此滅故彼滅 이것이 사라짐으로 해서 저것이 사라진다. ㅡ산은 산. 물은 물. 형상을 보되 형상에 속지 말고 형상을 읽되 형상에 얽매이지 말 것. 그러므로 없는 것을 상상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중이다. (2022. 산산수수) 2024. 5. 27.
2024. 꽈아악 2024. 꽈아악.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30 2024. 5. 27.
2024. 꼬오옥 2024. 꼬오옥.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 30. 2024. 5. 21.
2024. 지난 칠월의 일들 2024. 지난 칠월의 일들.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 30. 2024. 5. 21.
2024. 기울어진 2024. 기울어진.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 30. 2024. 5. 21.
2024. 바람 2024. 바람.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30 2024. 5. 21.
2024. 피어오르는 2024. 피어오르는.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 30. 2024. 5. 21.
2024. 언제나 그렇다 2024. 언제나 그렇다.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 30. 아사我事 색色ㆍ수受ㆍ상想ㆍ행行ㆍ식識의 개별 또는 다수를 나我 또는 내 것我所이라고 계집計執하는 것.ㅡ틀림없다고 믿을수록 당연히 틀림없는 생각들. 2024. 5. 21.
2024. 연민 2024. 연민. 37x28cm. 한지 목판 채색. Ed.30 2024.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