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민선 4기에 바란다.
by artwood 2006/05/29 14:44 필부를꿈꾼적없다
한 사회의 정체성의 발현과 경쟁력의 확보에 문화적 역량에 대한 적극적 이해와 활용이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되어준다는 점은 다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있어 지역문화예술의 자생성을 확보하고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통합적 네트워크의 구성과 민간 자율의 전문성 확보가 최우선의 과제가 된다.
또한 단기적이고 과시적인 효과 위주의 산업형(?) 문화정책의 나열만이 능사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창조적인 예술생산과 문화향유의 지속은 구체적이고 세밀한 현장 중심의 전략적 고민으로부터 나와야 할 필요가 있다.
지역 문화예술 진흥의 새로운 단계를 위해, 정책 결정의 과정에 대한 투명성과 실천의 책임을 강화하는 새로운 시스템의 적용을 통해 관행과 타성에 젖은 ‘제도의 문화화’가 절실하다.
[전북일보-20060601]531지방선거 후 분야별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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