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당]
20140523. 유대수
[지역당]은 지역에서의 삶의 조건을, 지역에 모여 사는 모두의 삶을 더 낫게,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바람의 표상이다.
- 지역, 공동체, 삶의 조건들, 방향, 표상의 정체, ...
[지역당]은 문자 그대로 지역당이므로 전국적 범위가 필요치 않으며, 다만 모든 ‘지역들’의 삶에 공통되는 문제와 실천형식의 배우고 따를만한 사례의 교환학습의 필요성에 따라 연대한다.
[지역당]은 기존 국가-정부에서 규정하는 ‘정치결사체’의 법적/제도적 범주에 속하지 않으며, 따라서 소속된 자들의 의견을 제외한 어떤 경우에도 밖으로부터 그 발언과 행위, 즉 실천은 규제되지 않고 속박되지 않는다.
- 정당체, 시민운동체, 국가, 제도, ...
[지역당]은 보수/진보, 자본주의, 자유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민족주의 등 기존 사상과 이념 범주들의 배타적 분류와 반대를 반대한다. 즉, ‘사람들의 집합’이자 ‘생각들의 집합’이다.
- 철학, 지향, 사안과 목적별 논제들에 따른 결합, 메타포럼-포럼들의 포럼, ...
[지역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및 공동체의 삶과 사람-들의 삶의 더 나은 방향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동의하고 함께 하는 ‘지향하는바’에 따라 최종적으로 따져지고 걸러질 것이다.
- 지역의 삶을 실천하는 여러 조건들에 대한 상이한 ‘생각들’의 막힘없는 소통, 그리고 천변만화한 삶의 조건들에 대한 유연한 대응, 즉, ‘배제되지 않는 삶’을 향한 노력들, ...
'News &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901-전라북도 구도청사 활용 vs. 전라감영 복원 논쟁을 바라보는 몇 관점 (0) | 2017.07.25 |
---|---|
20140629-지역당에 대한 짧은 생각(열린전북) (0) | 2017.07.25 |
20140424-전주시 구도심 공동화 관련(전민일보 설문) (0) | 2017.07.25 |
20131010-예술인복지, ‘여전히 배고픈’ 예술가를 향한 자기증명의 요구 (0) | 2017.07.25 |
20130325-한옥마을이야기 (0) | 2017.07.25 |